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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영향이라고?” 게이머들 ‘충격’

입력 2025-08-21 16:37   수정 2025-08-21 16:39

일본 소니가 자사의 대표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미국 판매가를 인상했다.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강화 조치 이후 나온 결정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21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PS5 가격을 약 50달러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최상위 모델인 ‘PS5 프로’는 기존 699달러(97만 7000원)에서 749.99달러(104만 8200원)로 오르게 됐다. 다른 모델 가격 인상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소니는 이번 가격 조정이 미국 시장에만 해당되며 다른 국가에서는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콘솔과 함께 판매되는 액세서리 제품 가격에도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주요 무역국을 대상으로 관세 정책을 강화한 직후에 나왔다.

업계에서는 소니의 결정이 이 같은 무역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소니는 지난 4월 일부 유럽 국가에서도 PS5 가격을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역시 지난 5월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가격을 올렸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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