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건희, 구속 후 세 번째 조사 종료…23일 재소환 [종합]

입력 2025-08-21 19:23   수정 2025-08-21 19:24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1일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를 마쳤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도착해 2시 12분께부터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5시 30분께 마무리됐고, 김 여사는 6시 24분께 조서 열람까지 마쳤다.

이날 특검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관해 100여장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김 여사는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김 여사를 한 차례 더 소환해 건진법사 의혹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후 14일과 18일 각각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당초 20일 소환을 통보받았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제출하고 일정을 하루 미뤘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특검팀의 앞선 조사에서도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이 밖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