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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가 아니라 SKS?…특목·자사고 출신이 많이 가는 대학은

입력 2025-08-24 08:43   수정 2025-08-24 08:49

2025학년도 대입에서 영재학교·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출신이 가장 많이 택한 대학 톱3은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24일 올해 전국 영재고·특목고·자사고 97곳 출신 학생들이 진학한 222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입학생이 137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1124명) △성균관대(1081명) △연세대(989명) △한양대(836명)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성균관대와 연세대가 자리를 바꿨다.

지방 소재 대학만 보면 부산대(269명)가 1위를 차지했고 경북대(267명), 충남대(181명), 고려대 세종캠퍼스(172명), 단국대 천안캠퍼스(170명)가 뒤를 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대표는 "영재고·특목고·자사고 출신 학생들의 대학 선호도를 보면 의대에 집중돼 있다"며 "반도체 등 첨단학과 같은 대기업 계약학과도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재고·특목고·자사고 출신 상위 10개대 합격자 수는 감소세다. 지난해 9026명에서 올해 8720명으로 줄었다. 출신 고교 유형별로 보면 외고·국제고 출신이 가장 많이 입학한 학교는 한국외대로 총 499명이다. 자사고 출신은 고려대(647명)에 가장 많이 갔다. 영재고·과학고 출신은 서울대(554명)로 향했다.

다음달 8일 시작하는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영재고·특목고·자사고 출신들은 세밀한 입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고교 유형별 합격 상황 등 데이터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의 고교 유형별 선호도 특징도 살펴보는 게 좋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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