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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SMR 등 AI 인프라株 주목할 만"

입력 2025-08-24 17:16   수정 2025-08-25 00:54

“미국 증시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위험 요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반기에도 미국 주식 비중을 70%가량은 가져가야 합니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사진)은 지난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가 당분간 우상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실업률 등 경기 지표가 양호하고, 물가상승률도 하향 안정화돼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며 “글로벌 산업 흐름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역량이 미국에 집중됐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그니피센트7(M7)’ 등 AI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최 담당은 “AI산업에 국가의 패권이 달린 만큼 빅테크의 독점 구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M7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들 하지만 AI산업에서의 지배력을 고려하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전력주와 원전·소형모듈원전(SMR) 등 AI 인프라 관련 종목에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플랫폼 레딧,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 등 AI 활용에 적극적인 기업들도 추천했다.

포트폴리오의 10~20%는 국내 주식으로 채우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주주환원이 확대되거나 수익성이 개선되면 주가가 더 오를 잠재력이 있다”며 “조선·방위산업·원전·콘텐츠·뷰티 등 K수출이 강세라는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한투운용은 이 같은 전략을 반영해 다음달 손익차등형 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를 내놓는다. 미국의 AI·전력·디지털금융·바이오주와 국내 주주환원·K수출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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