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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 최대 항만 운송업체…세방전지는 납축전지 1위

입력 2025-08-25 16:44   수정 2025-08-26 01:19

세방그룹은 세방 외에 로케트배터리로 유명한 축전지 업체 세방전지를 주력 계열사로 두고 있다. 그룹의 모태인 세방은 1965년 설립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전국 항만에서 포스코와 쿠팡, LG화학,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제품과 원자재를 하역하고 보관·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분야에서 15% 점유율로 1위다. 2021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뒤 2022년엔 매출 1조2903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조3733억원의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세방전지도 지난해 매출 2조595억원을 올려 연매출 2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2019년 최종일 대표가 주도해 인수한 성진실업(현 세방메탈트레이딩)이 세방 고속 성장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 회사는 영국 철강유통회사 스템코의 협력사로 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철강무역업체다.

최 대표는 “철강무역 위주인 세방메탈트레이딩을 미래의 종합상사 개념으로 바꾸기 위해 인수했다”며 “세방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곡물, 폐배터리 등을 수입해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똘똘한 자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세방은 세방전지 지분 38%를 보유했다. 이 밖에 세방익스프레스, 세방광양국제물류 등 38개 업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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