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31)이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는다.
26일 지예은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지예은이 9월부터 몸을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한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모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예은은 최근 건강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짧게라도 휴식기를 갖고, 재충전을 해야한다는 말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예은은 앞으로 3주간 휴식기를 가지며 몸을 추스를 예정이다.
다만 소속사 측은 지예은의 질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지난해 SBS '런닝맨'에 고정으로 합류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이후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환장 기안장'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달 '런닝맨' 멤버들이 지예인의 집을 방문한 집들이 방송에서 선물을 두고 대놓고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하는가 하면, 본인만 일반 수저를 사용하고 손님들에게는 일회용 수저를 건네 논란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어둡다"며 불을 켜 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감성을 해치지 말아 달라"고 거절해 비판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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