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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가의 부활…용산, AI·로봇 혁신거점 된다

입력 2025-08-26 10:09   수정 2025-08-26 10:31


서울시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안의 나진상가 15·17·18동 일대가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7,8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에 있는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8)은 용산나진상가 12·13동(특별계획구역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는 곳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그중 6개 구역에서 세부개발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계획구역7은 지하8~지상21층 규모(연면적 2만7627㎡, 용적률 949%), 특별계획구역8은 지하8~지상27층 규모(연면적 15만5367㎡, 용적률 975%)의 신산업용도(AI?로봇 등) 중심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공기여 계획에 따라 제2보훈회관과 공영주차장(406대)을 건립한다. 제2보훈회관은 지상9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월 보훈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제2보훈회관 건립 구상을 밝힌 지 2개월 만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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