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오른쪽)가 동갑 연인 풋볼선수 트래비스 켈시(35)와 약혼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 9월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2년 만이다.대선 당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스위프트와 날을 세워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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