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든다.
이효리는 9월 첫째 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의 요가원을 오픈한다.
현재 요가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한 상태로,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도 이를 팔로우했다. '아난다 요가'는 사전 예약제로 회원을 모집해 하루 세 타임 요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소속사 안테나는 한경닷컴에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10년 이상 요가를 해온 연예계 대표 요가인이다. 그는 예능프로그램 및 SNS를 통해 요가 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요가원 이름인 '아난다'는 이효리가 2023년부터 요가 부캐릭터로 사용해 온 이름으로, 그는 이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한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했다. 그러다 지난해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2012년 상업 광고 출연 중단을 선언했으나, 2023년 7월 다시 광고계로 복귀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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