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025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한·중 우호의 밤 행사가 열렸다.
駐부산 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28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주시, 주한중국문화원 공동으로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과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중 우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천르뱌오 駐부산 중국 총영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울산 부산 대구 등 지역별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한·중간 두터운 우정은 수천년에 걸친 우호교류속에 다져왔다”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국이 내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만큼 이번 경주 정상회의는 한중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경제·산업 등에서 활발한 교류로 새로운 30년의 한중 우호를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駐부산 중국 총영사관은 한중 우호의 밤 행사로 ‘국악풍화’ 실내악단 음악회와 경주 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의 전통 민요 특별 공연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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