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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어쩌나…전국 비소식에도 동해안 강수량 5㎜ 예상

입력 2025-08-31 17:52   수정 2025-08-31 17:53

월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 강릉시 등 동해안엔 5㎜ 안팎에 불과한 적은 비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오는 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의 비는 1일 밤 그치겠지만 일부에선 다음 날에도 이어지겠다. 오는 2일엔 새벽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도에, 오전까지 충청권에, 오후까지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경상권·강원내륙산지 30∼80㎜(부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전라권과 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를 기록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부터 1일 사이에는 시간당 20㎜ 안팎(일부 지역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계곡이나 하천에선 범람·급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가뭄에 시달리는 강원 강릉시 등 동해안의 경우 5㎜ 안팎의 적은 비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가겠다. 습한 날씨 때문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새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오는 2일은 최저 20∼26도, 최고 27∼33도를 보이겠다.

1일 오전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엔 바람이 시속 30∼50㎞(9∼14㎧)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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