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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실적 개선으로 배당성향 21%→30% 상향 전망"-iM

입력 2025-09-01 07:47   수정 2025-09-01 07:48


iM증권은 1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실적 개선과 배당성향 상향으로 주당배당금(DPS)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올 하반기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가 없기 때문에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는 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를 선택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도입가격으로 LNG발전기 중 높은 급전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동률이 상승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7월 전기판매량은 1211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51.9%, 전월 대비 51.0% 각각 증가함에 따라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가동률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이라며 "이와 같이 올 하반기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력판매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가 하락 등으로 미수금 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성향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기관 중기 배당성향 목표를 준용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는 배당성향 목표를 2014년 21.5%에서 2020년 4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지난해에는 미수금 발생으로 배당성향을 하향해 21.4%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원가 하락, 판가 상승 등으로 열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전력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 지난해 말 대비 미수금 165억원도 회수했고 유가 하락 등으로 미수금 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성향이 25~30%로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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