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펀드 제2호(채권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 2025년 연초 이후 8개월간 66.51%의 수익률을 낸 ‘트러스톤 핀셋 중소형 펀드’의 투자 전략을 계승한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1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달 11일까지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펀드 제2호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출시돼 10영업일 만에 985억원의 설정액을 모은 제1호 펀드의 후속작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해당 상품은 목표전환형 펀드다. 목표 수익률 7%에 도달하면 보유 중인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규호 트러스톤자산운용 상무는 “채권형 자산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최대 50% 미만의 주식 비중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운용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하현진 본부장이 맡는다. 하 본부장이 운용하고 있는 트러스톤 핀셋 중소형 펀드는 2025년 연초 이후 8개월간 66.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2.78%)보다 약 33%의 초과 성과를 거뒀다.
하 본부장은 “핀셋 전략의 핵심은 성장 가능성과 자본 효율성을 갖춘 ‘퀄리티 기업’을 남들보다 먼저 발굴하는 데 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모멘텀이 강한 종목도 선별적으로 편입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펀드 제2호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해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취한다. 방산·조선·전력기기 등 글로벌 정책 수혜 섹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엔터 등 구조적 성장 산업에 속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단위형 펀드로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KB 국민은행,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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