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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탑승권 꺼내지 마세요"...인천공항, 모든 탑승구 얼굴인식 OK

입력 2025-09-02 13:58   수정 2025-09-02 13:59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 인식만으로 공항의 모든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7월 이후 보안 검색과 출국 검사를 받는 출국장만 가능했지만, 이달 2일부터 전체 탑승구(158개소)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출국장·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전용 별도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2번 출국장과 제2여객터미널 2번 C·D 출국장은 전체가 스마트패스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캐세이퍼시픽, 델타항공, 에바항공 등 11개 항공사다.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관련 인증 획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모바일 앱 등에서 얼굴 촬영, 등록여권 사실 여부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전용 모바일 앱 외에도 연계된 금융 앱(KB국민·토스·신한·우리·하나)을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해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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