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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혁신 나선 포스코…글로벌 업체와 맞손

입력 2025-09-03 16:58   수정 2025-09-04 00:49

포스코그룹이 세계적인 안전 전문 컨설팅 기업과 손잡고 그룹 차원에서 안전관리 혁신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SGS와 안전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건설 및 플랜트 진단에 특화한 SGS는 최대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전 세계에 2600여 개 지사를 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달 양사는 최근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안전 진단에 착수하기로 했다. 안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고, 안전관리 혁신 방안 일환으로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안전 전문 회사 설립과 운영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안전 우수기업을 벤치마킹하면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회사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도와 문화, 기술 전 분야를 과감히 혁신해 포스코그룹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글로벌 화학 기업 듀폰이 설립한 안전 전문 기업 dss+와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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