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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 뒤집혔다…테슬라, 벤츠·BMW 제치고 1위 등극

입력 2025-09-03 09:43   수정 2025-09-03 10:05


지난달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테슬라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차량 상위 3개 모델 모두 테슬라가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만7304대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대수는 19만25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7974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6458대, 벤츠 4332대, 볼보 1313대, 아우디 1263대를 기록하며 각각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렉서스 1249대, 도요타 883대, 포르쉐 765대, 미니(MINI) 665대, 랜드로버 446대, 폭스바겐 410대, 비야디(BYD) 369대, 포드 354대, 폴스타 257대, 지프 121대, 혼다 111대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푸조 72대, 링컨 58대, 캐딜락 57대, 페라리 29대, 마세라티 26대, 지엠씨(GMC) 24대, 람보르기니 24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16대, 쉐보레 5대였다.

특히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 톱(Top) 3는 모두 테슬라 차량이 휩쓸었다. 모델 Y가 480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모델 Y 롱레인지 1878대, 모델 3 1290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442대(49.2%), 전기 1만855대(39.8%), 가솔린 2744대(10.0%), 디젤 263대(1.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7304대 중 개인구매가 1만7774대로 65.1%, 법인구매가 9530대로 34.9%였다.

정윤영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로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에 따른 증가와 휴가철 영향으로 인한 감소가 혼재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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