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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교통비 할인카드'가 효자네

입력 2025-09-03 15:55   수정 2025-09-03 15:56

고물가 시대에 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카드들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알짜 카드를 통해 버스, 지하철, KTX 할인 혜택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게 카드업계의 설명이다.

삼성카드는 최근 KTX 마일리지 혜택을 카드에 담은 ‘KTX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 삼성카드는 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혜택을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제공한다.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마일리지 포인트가 다음달 KTX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이 마일리지는 철도 승차권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KTX 삼성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5%를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철도 승차권 및 KTX 정기권을 구매하면 5%가 추가 적립된다. 최대 5.5%를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할인점, 택시 등 생활 필수 영역에서 이용하면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기본 0.5%에 0.5%를 추가한 1%가 적립된다.

신한카드의 ‘삑카드(B. Big)’도 교통비 할인에 특화한 카드로 유명하다. KTX는 물론 택시를 탈 때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하루 최대 600원을 할인한다. 커피전문점은 10%, 편의점은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K-패스’도 교통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60회(1일 2회 제한)까지 대중교통비의 일부를 다음달 환급해준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210곳이 K-패스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는 다자녀 가구도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은 50%까지 환급률이 적용된다.

서울에서는 기후동행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한 번 충전하면 30일간 지하철, 버스, 따릉이(공공 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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