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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식하면 불로불사"…'70대' 시진핑·푸틴 대화 포착

입력 2025-09-04 08:41   수정 2025-09-04 08:5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만나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소재로 나눈 대화가 생중계 마이크에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의 대화는 열병식을 지켜보기 위해 톈안먼 망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과정에서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가 중국어로 "생명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게 들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는 이어 "인간의 장기는 끊임없이 이식될 수 있다며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가 이어진 뒤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는 "인간의 장기는 계속해서 이식될 수 있다.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이 중국어로 "일각에서는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살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변하는 대화도 마이크에 잡혔다.

김 위원장은 이때 웃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대화 내용이 김정은에게도 통역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시 주석은 1953년 6월, 푸틴 대통령은 1952년 10월생으로 두 사람은 만 72살 동갑이다. 시 주석은 2012년 이후 13년째 집권 중이며, 푸틴 대통령은 2000년에 집권해 5연임 중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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