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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가능" "150세 수명"…생중계된 72세 정상들의 '충격 대화'

입력 2025-09-04 15:00   수정 2025-09-04 15:15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주제로 나눈 대화가 ‘핫 마이크’에 포착됐다. ‘핫 마이크’란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사적인 대화나 농담을 했다가 의도치 않게 공개되는 상황을 뜻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CTV 생중계 화면에서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가 시 주석에게 중국어로 “생명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 들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20여 개국 정상들과 함께 열병식을 지켜보기 위해 톈안먼 성루로 이동하는 과정이었다.

이어 “인간의 장기는 계속 이식될 수 있다”며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도 있다”는 발언이 뒤따랐다. 이에 시 주석은 “일각에서는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살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응답했다.

이후 김 위원장이 웃으며 두 정상 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해당 대화가 김 위원장에게까지 통역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모두 만 72세다. 시 주석은 1953년생으로 2012년 집권 이래 3연임에 성공하며 13년째 권좌를 유지하고 있고, 푸틴 대통령은 1952년생으로 2000년 집권 이후 지난해 5연임을 확정 지으며 ‘현대판 차르’로 불린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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