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트론텍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성능 광학필터 OGF(Organic Green Filter)를 개발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8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보다 112원(5.84%) 오른 20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4%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옵트론텍이 이날 개발했다고 발표한 OGF는 2억 화소 스마트폰 카메라에 공급된다. 특히 기존 고성능 필터인 OBG(Organic Blue Glass) 대비 원가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게 강점이다.
OGF는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독자 제품이다. 고화질 구현이 필수인 초고화소 카메라에 최적화돼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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