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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SML바이오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MOU

입력 2025-09-08 10:53   수정 2025-09-08 10:54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와 SML바이오팜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와 전은영 연구부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SML바이오팜에서 남재환 대표와 김대근 연구소장 겸 CO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및 백신 후보물질 개발 경험, 그리고 SML바이오팜의 차별화된 mRNA·LNP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제형화, 전임상, 임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 백신·치료제 개발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ML바이오팜은 mRNA 서열 설계, mRNA의 핵심 구성 요소인 UTR·Poly(A)의 최적화 기술, 고효율·저독성 LNP(지질나노입자) 전달체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백신 항원 발굴, 면역학적 효능 검증, 전임상·임상 개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주도한다.

양사는 이러한 역할 분담으로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빠르게 도출하고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효율적 개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백신을 넘어 암 백신 등 치료제 영역까지 확장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기존 보유 중인 mRNA 기반 파이프라인에도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할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는 “국내 최초 개인 맞춤형 mRNA 암백신 개발 등 국내 토종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SML바이오팜과 함께 감염병 백신을 넘어 암백신 등 치료제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과 함께 한국 바이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ML바이오팜 남재환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의 독보적인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백신·치료제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인 L-pampo(엘-팜포)와 Lipo-pam(리포-팜)을 기반으로 만성 B형간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타깃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SML바이오팜은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가 2021년에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차별화된 mRNA 및 LNP 기술을 기반으로 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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