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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피해 사태로 투심 위축 불가피"-삼성

입력 2025-09-10 07:49   수정 2025-09-10 07:50


삼성증권은 10일 KT에 대해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단기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민하 연구원은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경로와 범행 수법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 지역이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진단했다.

앞서 KT는 지난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사이버 침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피해가 확인된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 일부 지역에서 고객 피해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첫 사건이 접수됐으며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이용자도 모르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이뤄지는 등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다.

최 연구원은 "단말기 기종, 개통 대리점, 이용자 연령, 사용 패턴 등에서 공통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SK텔레콤 사례와 다르게 실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향후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와 추가 대응 여부가 이용자의 신뢰 회복과 비용 부담 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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