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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남산만? 이번엔 '시장 투어'…중구 패스로 전통시장 누빈다

입력 2025-09-10 08:03   수정 2025-09-10 08:05



서울 중구가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중구 투어패스’가 출시 6개월 만에 목표치를 180%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구는 인기에 힘입어 가을철 전통시장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시장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패스 판매 목표 180% 달성…관광객 호응↑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3월 선보인 ‘중구 투어패스’가 현재까지 1800매 이상 판매되며 올해 목표치(1000매)를 훌쩍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남산 케이블카, 덕수궁, 명동 일대 체험과 먹거리까지 연계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용객들은 “별도 일정 짜지 않아도 알차다”, “숨은 골목골목까지 둘러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으로, 기본권(9,900원)과 패키지권(19,900~21,900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네이버·쿠팡·야놀자·여기어때 등 주요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중부시장·충무공 축제·신중앙시장까지 ‘릴레이 이벤트’

구는 투어패스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통시장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에는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 10월에는 충무공 이순신 축제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에서, 11월에는 신중앙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중부시장에선 서울시 건어물 가게 최초 ‘100년 가게’로 선정된 대유수산이 대표 가맹점으로 참여해 방문객에게 김 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후기를 올리면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투어패스를 전통시장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명동과 남산을 찾은 발걸음이 시장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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