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징아시아(대표 추선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회사가 10여 년간 축적해온 VR·META·AR 기술력이 본격적으로 3D홈페이지 사업으로 제도화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수출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아이스테이징아시아의 3D홈페이지는 기존의 2D 웹사이트가 가진 한계를 넘어, 기업의 공장·제품·브랜드를 3D로 시각화하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다. ‘VR MAKER’로 실제 공간을 3D화하고, ‘META MAKER’로 가상 쇼룸을 제작하며, ‘AR MAKER’로 제품을 입체화하는 기능이 하나의 계정에서 연결돼 단일 플랫폼 안에서 제품 소개부터 판매까지 이어진다.
또한 ‘파일럿(Pilot)’ 기능을 통해 기업은 제품과 회사를 각국 언어 음성으로 소개할 수 있으며, 단일 링크만으로 24시간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검색 최적화(SEO) △국내외 미디어 홍보 △알리바바 무역데이터 기반 바이어 매칭 서비스 등 온라인 수출 활동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같은 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됐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샴페인 브랜드 샹동(Chandon)과 디올(Dior),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이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헬로웰병원과 아트토큰 등 의료·미술·제조 분야 기업들이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추선우 대표는 “3D홈페이지는 기업의 수출을 위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10년간 운영해 온 SaaS 기반 기술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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