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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

입력 2025-09-11 17:12   수정 2025-09-11 17:13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제시하는 '모두의 AI, 광주 비전'을 11일 선포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 사업단)은 이날 광주 북구 첨단3지구 AI 집적단지에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난달 22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6000억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이 도시 전반을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사는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첫 공개 △광주 AI 성과 및 2단계 비전 발표 △AI 기업 21개 사와의 광주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연단에 나와 AI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한 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사업의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대표 과제는 체험형 디지털 놀이·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AI 공원 놀이터, 스마트 신호와 대중교통 최적화로 편의와 이동시간 단축하는 AI 교통시스템·대중교통 최적화 시스템, 공공장소의 청결을 무인 관리하는 AI 청소로봇, 행정 상담과 민원 안내를 상시 지원하는 24시간 AI 민원비서 등이다.

광주시는 비전 선포에 이어 반도체·AI 분야 21개 기업과 광주 유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광주로 이전하거나 사무소를 설치해 AI 산업 성장과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공개 행사에서는 강 시장이 처음으로 탑승해 자율주행을 체험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자율주행 레벨4 단계까지 검증할 수 있다.

광주시는 '모두의 AI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AI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 AI 집적단지·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과 함께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으로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기반·인재·기업이 집적된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키우는 것"이라며 "광주는 '모두의 AI'를 실현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행정을 바꾸고, 산업을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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