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통령실 "김진태 발언 제지, 도민 발언권 위한 것"

입력 2025-09-14 14:54   수정 2025-09-14 14:55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도민 발언권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부를 관권 선거로 호도하고 정쟁 소재로 삼으려는 일부 야당의 폄훼는 국민 통합에 역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강원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해 관광산업 개발을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자당 소속 김진태 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것과 관련해 "노골적인 정치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도민에게 발언 기회를 드린 당연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이하 공직자들은 이를 경청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달 1일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각 부처 장관에게 후속 조치 마련도 지시했다"며 "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들은 언제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소통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확고한 국정운영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