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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하이 증시, 美 금리 낮출까…소매판매 주목

입력 2025-09-14 17:27   수정 2025-09-15 00:39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16~1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에 따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Fed가 경제 전망요약(SEP)에서 제시할 ‘점도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의미하는 점도표가 올해 세 번의 금리 인하 기대를 충족시킬지가 관건이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졌다. 파월 의장이 고용 냉각과 끈적한 인플레이션 중 어디에 비중을 더 두느냐에 따라 Fed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올해 12월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74%, 1%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5.1%다.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 중에선 16일 발표될 8월 소매판매가 가장 중요하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다. 시장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고용지표에 예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18일 발표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눈여겨봐야 한다.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 중국 경제지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5일에는 8월 중국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이 발표된다. 전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하반기 성장세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같은 날 중국 실업률도 공개된다. 20일에는 9월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가 나온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은 지난 5월 이후 연 3.5%로 유지되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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