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식변경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연식변경 모델에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4인승 전용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ccNC 테마의 최신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한다.
또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했다.
기아는 또 연식변경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3.5 가솔린 모델에 엔트리 트림인 ‘9인승 노블레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여기에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연식변경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9인승 노블레스 6327만원 △9인승 시그니처 6667만원 △7인승 시그니처 6891만원 △4인승 시그니처 9330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노블레스 6782만원 △9인승 시그니처 7122만원 △7인승 시그니처 7334만원 △4인승 시그니처 9780만원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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