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의 싱그러운 숲과 서늘한 바람, 따스한 가을 햇살이 어우러진 자연을 배경으로 도심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웰니스의 시간을 경험한다. 이번 가을 웰니스 위크에서는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모닝 스트레칭, 코어 강화와 체형 밸런스에 효과적인 매트 필라테스, 바람결 속의 고요를 느낄 수 있는 가든 요가, 자연 속에서 흥겨움을 만끽하는 가든 줌바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선보인다.

가을 숲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든 나이트 프로그램은 ‘열매 이야기’와 ‘거미 이야기’를 주제로, 숲 속의 열매와 곤충을 관찰하고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적 활동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물속에서 신체 전반을 사용하는 아쿠아 줌바, 바레 클래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우아한 동작으로 근력을 기르는 바레 클래스는 걸그룹 포미닛 출신의 아티스트 남지현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특별한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야외 수영장 이용 혜택이 포함된 웰니스 패키지가 마련되어, 고객들에게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완벽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평소 투숙객과 멤버에게만 허용되던 야외 수영장이 외부 고객에게도 개방되는 드문 기회로, 남산 자락에서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오전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해, 땀을 흘린 뒤 도심 속 리조트 같은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얼리버드 특가와 함께 특별한 선물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투숙객은 할인된 금액에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웰니스 활동과 야외 수영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시즌은, 도심 속에서도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과 계절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보이다. 프로그램 구성과 예약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호텔 대표 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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