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1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신규 상장한 뒤 한 달 이내 순자산이 1000억원 넘게 늘었고, 이 중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459억원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ETF는 한국 원전의 수출 주도주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전기술 등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종목들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SMR 관련 기업 중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처럼 경쟁력이 입증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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