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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작곡가] 자유분방한 민요적 선율…레오 14세 교황도 연주

입력 2025-09-16 17:20   수정 2025-09-17 01:40

“교황은 ‘이 사람’의 악마적인 피아노곡을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다.”

올해 5월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은 수준급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교황에 오른 뒤 그가 건반 위에서 선택한 곡은 헝가리 출신 작곡가 벨러 버르토크(1881~1945·사진)의 피아노곡. 버르토크의 피아노곡을 교황이 연주했다는 소식은 음악계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버르토크는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젊은 시절엔 리스트와 쇼팽의 작품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외진 헝가리 마을로 떠난 여행은 그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다. 그곳에서 그는 자유분방한 민속음악에 매료됐다. 민요적 선율과 고전음악의 정교한 기법을 융합한 그의 독창적 작곡 스타일은 이렇게 탄생했다.

민요 채집은 1914년 1차 세계대전 발발로 중단됐다. 다시 작곡에 몰두한 그는 발레곡 ‘허수아비 왕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가 겹쳐 힘겨운 시간을 보낸 그는 1945년 뉴욕에서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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