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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전년비 16%↑…문체부, 관광 산업 인재 발굴 나선다

입력 2025-09-17 17:02   수정 2025-09-17 17:0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7월 말 기준 약 105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9% 증가했다. 또한 최근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관광업계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작년 참가자 설문 결과 참가 목적 1순위가 '취업정보 습득(39%)' 였던 것을 반영해 관광업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잡(JOB)썰' 과 직무 상담(멘토링)을 대폭 강화하고 관광직무 체험프로그램과 행사 이후 관광기업 일터를 방문하는 기업탐방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올해 행사에는 약 130개 기업이 참가한다.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기업을 비롯해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일자리센터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지자체 경제진흥원이 함께하는 '전국 관광일자리 네트워크관'을 신설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관광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취업관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행사 외에도 지난 8월1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11월14일까지 채용 기업의 직무와 고용 형태, 복리후생 등 구직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사전에 입사서류를 등록해 희망 기업과 온오프라인 면접,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프라인 면접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페스타 현장에서, 온라인 면접은 각 기업의 채용 절차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인력 기반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인력을 찾고, 구직자들은 관광업계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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