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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성과 중심 협업 모델 구축"…'2025 이노웨이브 데이' 성료

입력 2025-09-17 08:16   수정 2025-09-17 08:18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SBA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도봉구 서울창업허브 창동 XR 스튜디오에서 '2025 이노웨이브 데이(2025 Inno-wave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의 협업 과제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3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열린 '이노웨이브 밋업 데이'에서 협업 주제를 논의한 뒤, 최종 협업 과제를 확정해 이번 무대에서 발표했다. 발표는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발표, 평가위원 질의응답을 포함해 총 25분간 진행됐다.

협업 분야는 AI·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사이버보안·네트워크, 로봇,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등 10대 기술 부문이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혁신성, 실현 가능성, 협업 역량, 성장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최종 10개 컨소시엄은 이달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최대 5000만 원의 협업 자금과 개념 검증(PoC) 인프라, 기술 실증, 공동 개발, 사업화 연계 등이 지원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TTRS(증거지킴이)를 활용한 거래 기록 보호도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열리는 ‘2025 이노웨이브 리그’에서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 서울경제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정해진 과제를 공모하는 방식이 아니라, 밋업 데이에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 과제를 공동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성과 중심의 실질 협업 구조를 통해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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