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재킷은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방풍 성능을 극대화한 ‘써라운드 고어 재킷’과 우수한 신축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락 소프트쉘 재킷’이다. K2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도심과 아웃도어 어디서나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가을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써라운드 고어 재킷’은 방수·방풍·투습의 3대 기능을 모두 갖췄다. K2 관계자는 “외부의 비와 바람을 완벽히 차단하는 동시에 내부의 땀과 습기는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재봉선에는 특수 테이핑 처리한 공법으로 습기 침투를 막았다. 몸의 곡선과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절개 패턴으로 활동성도 높였다. 땀이 차기 쉬운 부위에는 메쉬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탈부착할 수 있는 후드 디테일도 더했다. 남성용은 애쉬카키·다크그레이시베이지·블랙 3가지 컬러로, 여성용은 미드나이트네이비·빨간색·코코아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또 다른 신제품 ‘락 소프트쉘 재킷’은 립스탑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움직임이 많은 트레킹이나 하이킹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게 K2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K2의 도전 정신을 담은 트레킹 라인 ‘K.트레커스’ 컬렉션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락 소프트쉘 재킷’은 심플하면서도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으로, 가을철 등반은 물론 여행·운동·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남성용은 탈부착할 수 있는 후드, 여성용은 일체형 후드로 제작됐다. 컬러는 남성용이 섀도 브라운·다크 머스타드·블랙, 여성용이 오트밀·다크 머스타드·블랙으로 각각 3종이며, 가격은 동일하게 23만9000원이다.
K2는 바람막이와 함께 기능성 등산화 ‘모노리스’도 선보였다. 새 제품은 측면 지지대 설계로 발목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산행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앞코의 토캡과 측면의 머드가드가 외부 충격을 막아주고,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엑스 그립(X-Grip) 아웃솔’은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K2 관계자는 “한국 지형에 맞춘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모노리스’는 가을 산행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K2는 출시를 기념해 ‘모노리스’를 포함한 하이킹화 체험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1일까지이며, K2 공식 SNS에서 지원할 수 있다. K2 관계자는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인 만큼 많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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