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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정책 여력 커졌다…국내요인 보면서 결정"

입력 2025-09-18 09:24   수정 2025-09-18 09:26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Fed)의 정책금리 인하로 한은의 통화정책 여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금리차에 따른 외환 유출 걱정이 덜어졌다는 의미로 파악된다.

18일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Fed가 9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내리면서 국내 경기·물가·금융안정 여건에 집중해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Fed 위원들의 정책금리 전망이 갈린 것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박 부총재보는 "Fed 위원들의 정책금리 전망이 상당히 엇갈리고 있어 향후 미 통화정책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며 "향후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 등 대외 위험 요인이 상존한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d는 17일(현지 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00∼4.25%로 0.25%포인트 낮췄다. 올해 정책금리 전망은 연 3.50~3.75%로 제시돼 2회 추가 인하를 시사했지만 19명의 위원 중 7명이 추가 금리 인하가 없다고 전망하는 등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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