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이번 가을 홍콩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와인과 미식의 향연’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0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적용된다. 예약 시 할인 코드 ‘AUTUMNHK’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홍콩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할인 혜택, 공항철도(AEL) 무료 편도 티켓을 제공한다.
여행 일정이 10월 23~26일 열리는 '홍콩 와인& 다인 페스티벌' 기간에 포함될 경우 페스티벌 패스(이용권)를 추가 제공한다. 패스에는 입장권, 식음료 이용 토큰, 와인잔이 포함돼 와인과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석 예약자에게는 7만 원 상당의 테이스팅 패스, 일반석 예약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라이트 패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은 매년 10월 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식·주류 축제로, 올해는 19개국 약 120개 부스가 참여해 각국의 와인과 위스키, 진, 크래프트 비어 등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블랙펄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셰프가 선보이는 미식,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양석호 캐세이퍼시픽 영업 총괄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이 올가을 와인과 미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홍콩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도 캐세이퍼시픽항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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