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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8%, 장동혁 7%…차기 대권 '양강 체제'

입력 2025-09-19 10:24   수정 2025-09-19 12:54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양강체제를 구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다시 60%대를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 응답) 조 비대위원장이 8%, 장 대표가 7%를 기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각각 4%,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1% 순으로 나타났다. 9%는 이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5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조 비대위원장은 광복절 사면 복권으로 출소한 뒤 조국혁신당에서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맡았다. 하지만 당이 내부 성비위 사건이 재점화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자, 조 비대위원장이 직접 지도부로 등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호남과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국갤럽은 "조 비대위원장은 성향 진보층·민주당 지지층에서, 장 대표는 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선호도 10%를 넘겼으나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 보다 2%포인트 오른 60%, 부정평가율은 3%포인트 내린 3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로 나타났다. 대통령 지지율은 올랐지만 당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지난주 벌어진 정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갈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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