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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건강한 노후 지원…도시 품격 높이겠다”

입력 2025-09-20 22:29  



경기 김포시가 어르신 복지와 일자리, 의료지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20일 양촌읍 경로잔치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어르신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양촌읍에서 열린 ‘2025 볕고을 양촌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김 시장은 “어르신은 김포 발전의 뿌리이자 원동력”이라며 “교통·복지 현안을 풀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양촌읍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했다. 국악·타악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가 이어졌고, 어르신들은 중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김 시장은 한 분 한 분 인사를 건네며 소통했고, 주민들은 격려와 조언으로 화답했다.

김포시는 민선 8기 이후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효드림밥상’을 6월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 일자리도 확대했다. 올해 140억여 원을 투입해 53개 사업단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일자리를 단순 아르바이트가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봐야 한다”며 안전한 일자리 창출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북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양·한방 진료, 검안, 통증 치료 등을 제공했다. 월곶과 통진, 대곶, 양촌역에 이어 오는 10월 하성에서도 이어간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7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한다. 시는 전체 예산의 47%를 복지예산으로 편성했으며, 그 가운데 2300억원을 노인 복지에 배정했다. 기초연금, 보행기·보청기 지원, 경로당 운영, 맞춤돌봄서비스 등에 투입된다.

김 시장은 “노인 복지는 단순 지원이 아니라 도시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김포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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