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추석선물 구매 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 과일(43.8%)에 이어 건기식(32.4%)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엄마와 아내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에게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원료다.
특히 45~60세 여성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12주간 홍삼섭취군의 쿠퍼만 갱년기 지수(KI)와 폐경현상척도(MRS) 총점이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홍삼의 가장 큰 강점은 에스트로겐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2022년 국제 학술지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갱년기 증상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홍삼 섭취가 체내 여성호르몬 농도에는 유의미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에 국내 대표 홍삼 건기식 기업 정관장은 갱년기 기능성이 확보된 ‘홍삼’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귀, 작약 등 부원료를 조합하여 ‘화애락’ 시리즈를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화애락 터닝미’는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홍삼 건기식이다.
정관장 ‘화애락’에 사용되는 정관장 6년근 홍삼은 정관장의 철저한 품질관리에 합격한 것만으로 구성된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인삼이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합격해야만 한다. 당귀, 작약 등 부원료에 대하여서도 이에 준하는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 갱년기 관련 건기식 제품은 시중에 많지만 철저한 원료 관리와 높은 브랜드 신뢰가 소비자들에겐 차별점으로 다가가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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