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하이통장',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6% 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2.6%(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하이(Hi)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 입출금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연 2.5%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하이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연 1.2~2.0%포인트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연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연 0.2%포인트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연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SC제일은행은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연 2.0%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종료 이후인 2026년 1월1일부터는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연 1.2%포인트 △1억~3억원 이하 연 1.6%포인트 △3억원 초과 연 2.0%포인트)된다.

여기에 더해 현금 캐쉬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신규 가입한 하이통장 계좌에 오는 9월30일과 10월31일자 잔액을 1000만원 이상으로 유지하면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뱅킹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1명에게는 현금 100만원, 10명에게는 현금 10만원을 제공한다. 다만 추첨에 당첨되는 경우에는 100% 제공하는 현금 1만원은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정재원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하이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