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1일까지 임명된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참모 31명 중 11명이 본인 또는 배우자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 아파트나 주택 등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모진 3명 중 1명꼴이다.
이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중 대통령실 고위공직자의 재산 내용이다. 이번 공개 대상은 6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 임명된 고위공직자로, 대통령실에서는 31명이 포함됐다.
대통령실 참모진 중 재산 1위인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60억7800만원)은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 6채(총 가액 40억원)와 35억원 상당의 광진구 구의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했다.
문진영 사회수석(55억 3100만원)은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건물(1억200만원),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18억8천만원) 등 건물 재산이 약 48억원이었다.
이태형 민정비서관(55억300만원)은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23억5200만원)를 배우자와 공동 소유했으며, 장·차남 공동 명의의 가락동 헬리오시티 아파트(22억9000만원) 등도 신고했다.
봉욱 민정수석(43억6200만원)은 서초구 반포동 다세대주택(8억3000만원)과 성동구 옥수하이츠 아파트 일부(7억원) 등 총 43억6200만원을 신고했다.
김용범 정책실장(42억2400만원)은 배우자와 서초구 서초동 서초래미안 아파트(15억6700만원)를 공동 소유했다.
권혁기 의전비서관(16억700만원)은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아파트(26억5000만원)를 부부 공동 명의로 새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21억원)은 강남구 개포동 근린생활시설(20억8000만원)을 배우자와 공동 보유했다. 이정도 관리비서관(27억3500만원) 역시 부부 공동으로 서초구 우면동 서초호반서밋 아파트(14억1천800만원)을 보유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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