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는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ESG 특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전반에 ESG 가치를 행정에 도입하기 위해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Zero)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3-Zero) △격차 없는 공정사회(Gap-Zero)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ESG 시민대학 운영, 매연 저감 사업, 청소년 폭력 제로 도시 협약, 자원순환가게 운영, 탄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상진 시장은 “녹색도시 조성, 시민 안전망 강화, 시민참여 기반 정책 결정을 실천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ESG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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