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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 가팔라질 것…목표가↑"-다올

입력 2025-10-01 07:50   수정 2025-10-01 07:51


다올투자증권은 1일 한화엔진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팔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는 2022년 수주한 엔진 납품이 매출의 중심이지만, 4분기부터는 2023~2024년 수주한 물량 납품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신조선가가 2021년 바닥을 치고 꾸준히 상승해왔기에, 나중에 수주한 물량일수록 높은 가격으로 계약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한화엔진은 1조6200억원어치 일감을 확보했다. 작년 연간 수주 실적인 1조6400억원에 근접했다. 최 연구원은 “연말에 컨테이너선 엔진 수주 강세가 기대된다”며 “상반기에 부진했던 중국 조선사들의 컨테이너선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한화엔진과 HD현대중공업 엔진 부문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엔진은 3분기 매출 3053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다올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와 24% 감소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직전분기에 이월된 물량으로 엔진을 35대나 납품해 역기저가 발생했다”며 “수익성(이익률)이나 납품 물량의 수주시기 구성은 2분기와 3분기 사이에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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