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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없다"…병원·약국 260곳 가동

입력 2025-10-02 13:56   수정 2025-10-02 15:13

동작구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문을 열고, 날짜별로 병·의원과 약국 260여 곳이 운영된다.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전담 의료기관도 함께 진료에 나서 구민 불편을 덜어줄 전망이다.

동작구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20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보라매병원과 중앙대병원 응급실은 24시간 개방되고, 청화병원은 응급분만 진료를 제공한다.

날짜별로는 병·의원이 18~105곳, 약국은 20~68곳 문을 연다. 특히 평일 야간·휴일에도 진료하는 일차의료기관 5곳(드림이비인후과,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 서울김내과, 365미소내과, 서울대방내과)이 일정에 따라 운영돼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공백을 줄인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7층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안내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의료기관이 부족한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이 보건소 4층에 배치돼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제공한다.

구민들은 동작구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휴 동안 몸이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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