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9월 15∼17일)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보다 3%포인트 상승한 34%로 나타났다. '모름', 무응답은 10%였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5%,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7%로 조사됐다. 9월 1주 조사 대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7%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30%였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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