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추석 연휴 첫날에도 쉬지 않고, 요가원에 출근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는 공식 계정에 이효리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요가원 창문을 통해 밖을 쳐다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회원들의 수업 후기도 공개됐다. 한 수강생은 "생각보다 더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라며 "실물은 엄청 포스 있을 줄 알았는데 청순"이라고 적었다.

팬들은 댓글로 "명절 잘 보내세요", "근처에 사는데 용기를 내서 가보려고 한다", "나도 가고 싶다", "언젠가는 꼭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열었다. 이효리가 직접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달에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는데, 수강권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달부터 정기 수강권 제도도 도입했다. 이효리는 하루에 두 번 수업을 진행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총 2시간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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