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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센터'였어"…마돈나가 공개한 사진에 '깜짝'

입력 2025-10-04 10:28   수정 2025-10-04 10:42


인종차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자리는 '센터'였다.

팝스타 마돈나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로제의 자리였다. 로제가 마돈나 가족과 찰리 XCX, 헤일리 비버, 조이 크라비츠 사이에 위치해 센터석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 찰리 XCX, 헤일리 비버, 조이 크라비츠는 앞서 로제를 등지고 앉아 있는가 하면, 로제만 어둡게 처리한 사진을 찰리 XCX가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헤일리 비버가 이를 공유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더욱 커졌다.

여기에 '엘르UK'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SS 패션쇼'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는데,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로제의 모습만 삭제하고 게재해 문제가 됐다. 이외의 다른 사진에서도 로제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로제는 올해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솔로곡 'APT'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는 2020년부터 5년째 활동하고 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UK엘르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파리 패션위크 관련 게시물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단체 사진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해당 게시물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다만 로제는 쇼에 참석한 후 자신의 SNS에 생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를 향해 "놀라운 쇼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며 "당신의 작업물은 정말 아름답다. 사랑한다"고 언급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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