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는 6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 지역 일부에서는 구름달 사이로 달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상황이 오는 7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서는 6일에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6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16~22도로, 낮 최고기온이 17~26도로 각각 예상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6일 서울에서는 오후 5시32분에 달이 뜰 것으로 예측됐다. 나머지 주요 도시의 월출시간은 강릉 오후 5시24분, 대전 오후 5시30분, 대구 오후 5시26분, 부산 오후 5시24분, 광주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5분 등이다.
6일 새벽부터 동해중부 먼바다에, 오전부터는 동해중부 앞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 오후부터는 동해남부 앞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해지겠다. 물결도 1~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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