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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행사날 국감 오라고?…기업인 200명 '줄소환' 전망

입력 2025-10-07 10:27   수정 2025-10-07 10:28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무려 200명에 달하는 기업인들이 증인으로 나올 전망이다. 작년 159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이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7일 재계와 국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시작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증인 370여명 중 기업인이 과반을 훌쩍 웃돌아 19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의 증인·참고인 채택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작년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에 증인 채택 절차가 마무리되면 전체 기업인 증인 수는 200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510명 증인을 채택한 가운데 이 중 기업인이 159명에 달했다. 증인 전체로나 기업인으로나 모두 신기록이었다. 국회 요구로 출석하고도 질문도 받지 않고 귀가하는 장면도 속출하면서 '기업인 괴롭히기' 구태가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올해 국회 출석을 요구받은 주요 기업인으로는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SK그룹 회장, 행정안전위원회 증인에 포함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가 부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있다.

정무위는 최태원 회장을 불러 계열사 부당 지원 관련 실태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출석일은 28일이다. 하지만 이날은 최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이 개막하는 날이다.

정용진 회장은 신세계가 중국 알리바바와 설립한 합작법인과 관련한 소비자 정보보호 방안을 설명해야 한다. 정의선 회장은 이수기업의 노동자 집회와 책임경영과 관련해 행안위의 출석 요구를 받았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10대 건설사 중 8개사 대표를 불렀다. 이해욱 DL그룹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이다.

최근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기업 증인들도 다수 채택됐다. 김영섭 KT 대표가 정무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2개 상임위 출석 요구를 받았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까지 통신 3사 대표가 모두 과방위에 나가야 한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롯데카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도 정무위 출석 요구를 받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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