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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나오던 신상 아이폰, '봄'에 출시?…갤럭시 견제하나

입력 2025-10-10 10:23   수정 2025-10-10 10:25

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를 내년과 내후년으로 나눠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모델을 먼저 선보인 이후 기본형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업계 안팎에선 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부터 출시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델별로 나눠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각각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그간 2011년 선보인 아이폰4s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9~10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해 왔다. 올해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도 지난달 9일 선보였다.

하지만 폰아레나는 "애플은 내년에 출시 전략을 바꿀 수 있다"며 "모든 모델이 한 번에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18 기본형은 가을을 건너뛰고 그보다 늦은 2027년 봄에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2026년 가을에 애플은 △아이폰 에어2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소문만 무성했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 라인업에서 빠진 아이폰18 기본형과 아이폰18e는 이듬해(2027년) 봄에 공개된다는 것이다.

에플은 이를 통해 아이폰 판매량 증가를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이폰은 매년 초 판매량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시기에 맞춰 아이폰18·18e를 출시하면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매년 1월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는 삼성전자에 대한 '견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전망인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폰 에어2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 출시 일정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폰아레나는 "2026년과 2027년은 아이폰 팬들에게 흥미로운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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